THE KLeeM 앙상블 ‘여름편지’

By 2019년 6월 20일지난 공연

더 끌림 앙상블의 '여름편지'

[ EYELOVE x THE KLeeM ]

지난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었던 더 끌림 앙상블의 ‘여름편지’ 콘서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여름편지’는 여름을 특별하게 만든 클래식&재즈공연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하며 공연에 참석하셔서 풍성한 여름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끌림 앙상블이 클래식, 재즈, 가곡 등 고전과 현대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주를 시도해왔던 것만큼 이번 프로그램도 정말 극과 극의 음악으로 배치했는데요. 크게 대조 시킨 음악의 분위기는, 더욱 확연한 인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갔던 것 같습니다. 1부는 클래식으로 독일 낭만파 음악의 창시자인 C.M. Von Weber 의 ‘Trio in G minor’로 부드러우면서도 드라마틱한 서문을 열었고, 두번째 곡은 앞 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플룻티스트 거장 G.Schocker의 ‘My Summer Vacation’으로 여름을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현란한 악장들로 공연장을 채웠습니다.

2부는 또다시 색다른 반전으로 가벼우면서도 흥이나는 감각적인 재즈곡들이 연이었습니다. 피아노, 플룻, 첼로의 트리오 버전으로만 이루어진 재즈라 신나고 특별했는데요. R. Hampton, C.L. Johnson, D. Galler의 ‘Ragtime’과, 재즈하면 빠질 수 없는 A. Piazzolla의 ‘Four Seasons’로 멋진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낸 풍성한 여름이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시고 숨어있던 깊은 끌림을 선사해주신 더 끌림 앙상블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멋진 공연으로 승승장구하는 앙상블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을과 겨울에 걸맞는 공연들로 또 찾아뵙는 아이러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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